20년 전, 부자 정운은 시골 출신의 조혜를 고용해 갓 태어난 딸 강소아를 보살피도록 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호랑이를 집에 들인 꼴이 되고 말았는데 바로 조혜가 감사하기는커녕 정운의 부와 권력을 질투하며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어느 날 정운이 두 아들을 데리고 집을 떠난 틈을 타 조혜는 자신의 딸 조열을 정운의 집에 데려와 두 갓난아기를 바꿔치기하여 조열은 강소아의 신분을 대신해 강 씨 집안의 아가씨로 부유한 삶을 살게 된다. 운명이 뒤바뀐 두 아이, 그리고 모든 진실을 모른 채 살아온 강 씨 가족들 과연 정운은 자신의 친딸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잘못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소녀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영평 15년, 전쟁의 여신 묵영월은 북경전투 중 배신자에게 당해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는다. 상씨 집안에 의해 구조된 그녀는 은혜를 갚기 위해 상악청이라는 이름으로 소년 장군 유시빈과 결혼한다. 그러나 신혼 첫날부터 냉대와 버림을 당한다. 3년 후, 유시빈은 개선하면서 묵영월의 정체를 사칭한 군주 임묵을 데리고 돌아온다. 태후의 외손녀인 임묵은 유시빈과 공모하여 상악청을 간통으로 모함하고, 그녀의 자리를 빼앗으려 한다. 죽음의 순간, 상악청은 기적적으로 기억을 되찾는다.
남녀 주인공은 형식 결혼, 각자 ‘첫사랑’을 품고 서로의 진짜 ‘첫사랑’이 서로임을 모른 채 살아간다.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집사는 질투에 사로잡혀 여자 주인공을 모함 계략을 짠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를 싫어하게 만들고 폭력 유도까지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자의 여자에 대한 인상은 나빠지고 집사의 괴롭힘도 더 심해진다. 어느 날 남자가 여자 주인공의 신물에서 단서 발견, 그녀가 자신의 ‘첫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는다. 집사가 여자를 괴롭히고 있을 때 남자가 구하려 했으나 결정적 순간에 ‘첫사랑’ 찾았다는 전화를 받는다. 남자는 거의 여자를 버릴 뻔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 마음을 돌려 여자를 도와주고 집사를 쫓아낸다. 이렇게 이들의 이야기는 큰 전환을 맞이한다.
이수란은 한때 복싱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가정 폭력을 당하던 딸을 구하려다 실수로 사람을 죽였고, 그 대가로 30년 동안 감옥살이를 해야 한다. 출소를 앞두고 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딸이 남긴 것은 단 하나, "착하게 살자"라는 유서와 어린 외손녀뿐이었다. 이수란은 딸이 남긴 옛집으로 이사가지만, 거기서 왕 씨 집안 3대와 맞닥뜨리게 된다. 남의 배달 음식을 훔쳐 침을 뱉는 악독한 할머니, 동네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량 손자, 권력을 휘두르며 이웃을 괴롭히는 부자. 복도에 쌓인 쓰레기와 이웃의 괴롭힘 속에서도 이수란은 딸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며 묵묵히 견뎠다. 그러나 어느 폭풍우가 쏟아지는 밤, 왕 할머니가 외손녀의 생명을 구하는 길을 가로막았을 때, 이수란은 더 이상 참지 않는다. 30년 전, 딸을 지키기 위해 휘두른 주먹이 이제는 외손녀를 위해 세상의 악당들을 부수려 한다.
정체를 숨기고 택시 기사로 위장한 임소, 어느 날 누군가에게 약을 타고 추격당하던 심오설을 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밤을 보내게 된다. 심오설은 임소를 계속 찾았지만, 그 남자의 신분과 직업은 계속 바뀌어서 찾기 어려웠다. 정보에 따라 심오설은 딸을 데리고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파는 임소를 드디어 찾았다. 그에게 자신이 그날 밤의 여자였고, 옆에 있는 아이가 그의 친딸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무작정 그날 심오설이 임소를 강제로 혼인 신고를 해버리게 된다. 상황 파악하지 못한 임소는 얼떨결에 결혼하게 되었고, 임소는 심오설과 딸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고, 그동안 그녀들이 힘겹고 억울한 시간을 보내온 걸 알게 된다. 심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심오설과 딸을 지키기 위해, 임소는 진정한 남편이자 아버지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제, 아내와 딸을 괴롭힌 모든 사람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20년 전, 부자 정운은 시골 출신의 조혜를 고용해 갓 태어난 딸 강소아를 보살피도록 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호랑이를 집에 들인 꼴이 되고 말았는데 바로 조혜가 감사하기는커녕 정운의 부와 권력을 질투하며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어느 날 정운이 두 아들을 데리고 집을 떠난 틈을 타 조혜는 자신의 딸 조열을 정운의 집에 데려와 두 갓난아기를 바꿔치기하여 조열은 강소아의 신분을 대신해 강 씨 집안의 아가씨로 부유한 삶을 살게 된다. 운명이 뒤바뀐 두 아이, 그리고 모든 진실을 모른 채 살아온 강 씨 가족들 과연 정운은 자신의 친딸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잘못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소녀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강삭요는 남편 목권과의 혼례 날, 변방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긴급 전령을 받는다. 그날 밤, 그녀는 전장을 향해 떠나 태자 소욱진과 힘을 합쳐 전공을 세운다. 마침내 ‘경국 대장군’이란 칭호를 받으며 승리의 영광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잔혹한 배신이었다. 목권은 더 높은 권력을 좇아 새 신부를 맞이했고, 심지어 그녀의 친언니마저 첩으로 팔아넘겼다. 분노한 강삭요는 가차 없이 배신자들을 응징하며 통쾌한 반격을 가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태자와 함께 더 깊은 음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송우락이 송씨 집안에서 쫓겨난 후, 스승에게 받아들여져 산속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수행을 시작했다. 5년 후, 그녀는 자신의 운명의 사람을 찾기 위해 산을 내려오고, 부정수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재회한 후 바로 부정수와 결혼하게 된다. 부씨 집안은 그녀의 행운 덕분에 점차 좋아지기 시작하지만, 송유란은 질투심에 시달리며 여러 번 그녀를 해치려 한다. 결국 송우락은 송유란과 조세범의 음모를 폭로하고, 스승이 선경에 날아간 후 송우락에게 돈복과 행운을 물려주며, 이후 부씨 집안은 번영을 이루게 된다.
교민아가 난산을 겪던 그날, 친언니와 약혼자의 배신을 당했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그녀는 쌍둥이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들을 품에 안고 해외로 떠났다. 5년 후, 교민아는 아들과 함께 화려하게 귀국하여 배신한 남녀를 가차 없이 응징하는 한편, 비밀리에 어머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실이 밝혀지면서 그녀는 죽었다고 믿었던 아이가 사실 살아있었으며, 자신의 첫사랑 또한 전혀 다른 사람이었음을 알게 된다. 한편, 그녀의 쌍둥이 아들들은 그녀 몰래 서로의 신분을 바꿔 가며 연극을 벌이는데...
요광은 현서검종의 99대 종주로 동려 14주에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존재이다. 그녀는 비록 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을 가졌지만 냉담해 보이는 외면 속에 깊은 감정을 품고 있다. 오랜 시간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끼던 그녀는 한 제자의 따뜻한 관심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으나 그만 배신을 당하고 내단을 빼앗긴 채 절벽에서 추락하고 만다. 요광은 전설의 검인 현서신검의 신력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불행중 다행으로 요광은 삼청문의 주모에게 발견되고 주모의 양딸이 되어 운청환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데...과연 그녀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 그녀의 운명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